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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열정적이지 않다 | 그릿순간의 독서 리뷰 2022. 12. 19. 14:40
“열정은 한 순간 미친듯이 좋아하는 게 아니다. 열정은 강도가 아니라 지속성이다. 좋아하는 것이라도 미친듯이 힘들때가 있다. 그것을 이겨내는 것이 바로 ‘열정'이다.”
누구나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열정적입니다. 새로운 취미를 시작할 때,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때.. 등 그때 우리에게는 설렘이 있고 열정과 목표가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힘든 순간이 옵니다. 실력이 늘지 않는 순간,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이 오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루해, 노력할 가치가 없어, 이건 내게 중요한 일이 아니야.’ 그리고 다른 일 또는 다른 사람을 찾습니다. 그 다른 것을 열정적으로 시작하면서 말합니다. 자신의 열정적인 사람이라고.. 과연 그 사람들이 정말 열정적인 사람들일까요?
책 <그릿>의 저자 엔젤라 더크워크는 말합니다.
“열정을 그런 것이 아닙니다. 열정은 한순간 미친 듯이 좋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설레임 입니다. 그런 설렘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열정은 강도가 아니라 지속성입니다.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자기 일을 사랑하는 끈기와 열정입니다. 인생은 100미터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입니다.”
엔젤라 더크워크는 이 끈기있는 열정을 ‘그릿'이라 표현합니다. ‘그릿’은 두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실패한 뒤에도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나 끈기와 한 가지 일에 몇 년간 지속해서 집중할 수 있는 열정입니다. 그녀는 이 ‘그릿’이 성공의 핵심 요소임을 수천명의 군인, 학생, 예술가들을 연구하며 발견했습니다.
책 <그릿>을 통해 ‘열정적 끈기’란 무엇이고, 재능보다 그릿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 포인트에는 전설적인 훈련기간이 있습니다. 입학하자마자 두 달 뒤에 이루어지는 7주간의 이 훈련은 이름마저 The Beast라고 합니다. 중퇴하는 20%의 입학생 중 대부분이 이 훈련 때문에 그만둔다고 합니다. 단순한 입학생이 아닌 높은 수능점수와 체력 엘리트들이 떨어져 나갑니다. 7주간의 지옥훈련을 견디는 사람들의 특성은 수능점수도 아니었고, 체력점수도 아니였습니다. ‘그릿'이었습니다.
끈기있게 자신의 일에 매달려 있는 사람들, 큰 야망을 품은 채 자신의 실력에 아직 부족하다며 계속 연습하는 사람들, 연습의 과정이 지루하고 좌절스러워도 열정을 지속시킬 수 있었던 사람들이 끝까지 남아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군인뿐만 아니라 영업직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그릿' 마지막 성공을 가장 잘 예측해주는 지표였습니다.
열정의 지속성이 이렇게 중요하지만 무시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속하는 과정은 지루하기 때문입니다.
니체가 말합니다. “모든 완전한 것에 대해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묻지 않는다. 우리는 마치 그것이 마법의 땅에서 솟아난 것처럼 현재의 사실만을 즐긴다”
아무도 예술가의 작품 속에서 것을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지 못한다. 그 편이 나은 점이 있다. 작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보게 되는 경우에는 언제나 반응이 다소 시들해지기 때문이다. 결과만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재능이 열광한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건 열정의 지속성인데 말이죠.
엔젤라 더크워크는 우리가 재능을 믿는 이유, 천재를 부러워하는 진짜 속마음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하면 우리 자기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니까요. 자신의 현재 상태를 재능으로 설명하면 위로가 됩니다. 노력의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러나 그뿐입니다. 더이상의 발전은 없습니다.
이렇게 말해도 누군가는 “그래도 재능이 있어. 수영 선수 펠프스 봐봐, 우사인 볼트를 봐봐.” 라고 말합니다. 그런 분에게 책 <그릿> 한 구절을 통해 제대로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은 다르다.] 재능은 분명 있습니다. 차이도 분명히 있죠. 그러나 대부분 사람은 그 차이가 무색할만큼 지속적으로 실력을 쌓지 않습니다. 조금 해 보다가 어려움에 부딪히면 다른 것에 관심을 돌립니다. 그리곤 부러워합니다. ‘그릿'를 가지고 실력을 쌓은 상위 0.1%를. 사실은 자신보다 잠재력이 더 작을 수 있는 사람인데 말이죠. 그리고는 핑계를 됩니다. 재능, 재능 있어서 그래 라고.
마지막으로 책의 내용에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열정이란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감정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당신 이것저것 해 봤다는 것이 당신에게 ‘그릿'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내 열정을 계속해서 쏟아 부을만한 일을 찾기조차 싶지 않은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릿'을 가진 사람도 처음부터 한 가지 대상에 모두 열정을 쏟아 부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러 가지 다른 일도 해보고, 직업을 바꿔보면서 천직을 찾는 과정을 거쳐습니다.
엔젤라 더크워크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자기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부럽겠지만, 그들의 우리와 출발점부터 달랐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그들도 무엇을 하고 살지 정확히 알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그러니 20대때 이것저것 해 보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활동을 해 봐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조금씩 찾을 수 있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모두 열정을 지속적으로 쏟아부어도 아깝지 않을 대상을요. 그런 뒤 ‘그릿'을 가져 봅시다. 내가 좋아하는 대상에 몇 년이고 열정을 부어 봅시다. 재능따위 부러워하지 말고 내 모든 잠재력을 발휘해 봅시다. 그러면 어느 날 그런 순간에 올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당신의 능력을 보고 “당신은 타고 났군요, 재능이 뛰어나요.” 라고 말하는 순간에 올 것입니다. 그 때 부디 이렇게 말해 주세요.
“재능이 아닙니다, 노력입니다. 열정이 아닙니다, 끈기있는 지독한 열정입니다.”
책 <그릿> 올해 읽은 성공 노력 재능에 관한 책 중 가장 인상깊은 책이었습니다. 책에 있는 그릿 검사을 제가 해보니 제 점수는 4.1 일이더군요. 상위 30% 것을 보니 저 또한 아직 ‘그릿’을 더 쌓아 나아 가야 할 것 같네요.
여러분의 열정은 지금 몇 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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